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르난도 알론소/선수 경력 (문단 편집) ==== [[포뮬러 1/2005시즌|2005 시즌]] ==== || [[파일:Fernando Alonso 2005 champion.jpg|height=250]] || [[파일:알론소 2005 르노.jpg|height=250]] || 시즌 전, FIA는 [[미하엘 슈마허]]와 [[스쿠데리아 페라리]]의 독주를 저지하고 견제하기 위해 경기 중 타이어 교체 금지[* 펑쳐가 나거나 타이어가 위험한 상황인 경우를 제외하곤 교체가 금지되었다.]를 비롯한 여러 규정들을 뜯어고치게 된다. 이와 함께, [[포뮬러 1/2005시즌|2005 시즌]] 프리 시즌 테스트에서 [[르노 F1 팀|르노]]의 성적이 매우 좋았고, 알론소도 드라이빙하면서 브레이킹을 비롯하여 차의 안정감이 지난 시즌과 비교하여 월등히 개선되었다고 평하며 기대를 품었다. 당시 매체들 역시 프리 시즌 테스트만을 보았을 때 르노가 슈마허와 페라리의 시대를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평하였다. 그리고 마침내 개막전인 [[포뮬러 1/2005시즌#s-3.1|호주 GP]]에서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였다. 르노의 알론소와 [[지안카를로 피지켈라]]는 퀄리파잉과 레이스에서 10팀 중 가장 우세한 성적을 보였고, 알론소는 페라리의 [[루벤스 바리첼로]]의 1초 뒤로 들어오며 3위로 완주하였다. 나쁘지 않은 시즌 스타트와 함께 이어진 2~4R를 3연승으로 장식하며 4경기만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달성함과 동시에 압도적인 챔피언십 선두로 올라섰다. 특히, '''[[https://youtu.be/WufmGOnww8s|4R 산마리노 GP에서 레이스 막판에 맹렬히 쫓아오는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를 상대로 신들린 디펜스를 선보이며]]''' 우승을 차지한 것은 F1 역사에 기록될 만한 명장면이라고 평가받는다. 하지만, 조국에서 열린 5R [[포뮬러 1/2005시즌#s-3.5|스페인 GP]]는 레이스카의 페이스가 상당히 개선된 [[맥라렌 F1 팀|맥라렌]]의 [[키미 래이쾨넨]]에게 압도되어 준우승을 차지하였고, [[포뮬러 1/2005시즌#s-3.6|모나코 GP]]에서는 키미는 우승을 차지한 반면 알론소는 [[닉 하이트펠트]], [[마크 웨버]]의 [[윌리엄스 레이싱|윌리엄스]] 듀오에게 막히며 4위를 차지하였다. 포인트 차도 어느새 22점차로 점점 알 수 없는 챔피언십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되었다. 하지만, 알론소와 키미의 이번 시즌 양상은 꽤나 달랐다고 할 수 있었는데, 알론소는 꾸준히 상위권의 성적으로 일관성있게 시즌을 운영하였지만, 키미의 경우 신뢰성이 지극히 좋지 못했던 당시 맥라렌의 특성으로 인해 파워풀하고 임팩트 있는 성적을 쌓아나가고자 하였다. 그리고, 이러한 맥라렌의 신뢰도 문제는 다음 경기인 [[포뮬러 1/2005시즌#s-3.7|유럽 GP]]에서 나온다. 알론소는 이번 레이스도 키미에게 뒤쳐진 2위로 달렸고, 격차도 매우 커서 우승은 힘든 상황이었다. 그런데 선두였던 키미 래이쾨넨의 두 앞바퀴가 서스펜션 문제로 '''마지막 랩에 분리되어 리타이어하고 말았고''', 알론소는 덕분에 행운의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. 20점차로 좁혀질 포인트 격차가 단숨에 32점으로 늘어게 된 것이다. 하지만 8R [[포뮬러 1/2005시즌#s-3.8|캐나다 GP]]에서 38랩 째에 알론소 본인도 서스펜션 문제로 리타이어하며 우승을 차지한 키미와는 다시 22점차가 되었다. 다음 경기인 [[포뮬러 1/2005시즌#s-3.9|미국 GP]]는 [[인디게이트|F1 역사상 최대의 흑역사]]로 인해 둘의 포인트 격차는 유지되었고, 그렇게 전반기는 알론소가 22점 리드한 채 끝이 났다. 후반기 초반에도 승승장구하며 생애 첫 월드 챔피언 타이틀에 크게 다가갔다. 첫 레이스인 [[포뮬러 1/2005시즌#s-3.10|프랑스 GP]] 우승을 시작으로 [[포뮬러 1/2005시즌#s-3.11|영국 GP]]와 [[포뮬러 1/2005시즌#s-3.12|독일 GP]]에서 각각 2-1위를 기록하며 2위 키미와의 격차를 36점까지 벌려놓았다. 하지만 다음 경기인 13R [[포뮬러 1/2005시즌#s-3.13|헝가리 GP]]에서 키미가 우승한 반면, 알론소는 11위로 포인트 획득에 실패하며 격차가 다시 26점으로 좁혀졌다. 그러나 키미가 전반기에 신뢰도 문제와 더불어 퍼포먼스 부족으로 챔피언십 격차가 그닥 좁혀지지 않았고, 알론소는 꾸준히 포디움을 기록하다가 17R인 [[포뮬러 1/2005시즌#s-3.17|브라질 GP]]에서 3위로 완주하며 마침내 '''생애 첫 월드 챔피언 타이틀'''을 획득하였다. 이로써 지난 [[포뮬러 1/2000시즌|2000년]]부터 이어졌던 슈마허와 페라리의 독주 체제가 막을 내리게 되었다. 아울러, 알론소는 이번 시즌 챔피언 획득으로 종전의 최연소 월드 챔피언 기록인 '''25세 303일의 나이였던 [[에메르손 피티팔디]]가 세운 최연소 월드 챔피언 타이틀 기록을 [[포뮬러 1/1972시즌|33년 만에]] 경신하게 되었다.''' 알론소의 최연소 월드 챔피언 획득 기록은 [[포뮬러 1/2008시즌|3년 뒤]]에 [[루이스 해밀턴]]에 의해 깨졌으며, 이 기록은 2010년 [[제바스티안 페텔]]이 다시 한번 깨트렸다. 챔피언을 확정한 이후의 두 경기도 각각 3위와 1위로 마무리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게 되었다. 시즌 최종성적으로 7번의 우승과 15번의 포디움을 기록하게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